파이썬에서는 @staticmethod를 이용하여 네임스페이스처럼 구현을 할 수가 있다
근데 파이썬에서 꼭 네임스페이스를 써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기시작 했다(자고 일어나다가 왜 이런생각이 난거지 참....)
namespace란?
- namespace란 함수 이름이 같아도 쓸수 있게 함수마다 공간을 할당을 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네임스페이스를 쓰는 목적만 보면 오 좋은거네? 라고 생각을 할 수가 있다.
그런데 네임스페이스를 쓰는 c++과 python의 모듈 혹은 헤더파일이 작동 방식이 매우 다르다.
c++ 헤더파일 작동 방식 그리고 namespace
(IDE를 설치 되어있지 않아 우분투에서 vim + gcc로 테스트 진행 - 도커를 이러려고 설치한건 아닌데 아무쪼로 잘 쓰는중 ㅋㅋㅋㅋㅋㅋㅋ)
우선 c, c++에서 헤더파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겠다.
1
2
3
4
5
6
|
#include <stdio.h>
int main(void){
printf("hello world\n");
return 0;
}
| cs |
프로그래밍을 배웠으면 누구나 다 쳐봤다는 hello world!
해당 print부분을 헤더로 분할을 해보겠다.
test.cpp
1
2
3
4
5
6
7
8
9
|
#include <stdio.h>
#include "pjt.h"
int main(void){
printf("hello world\n");
show();
return 0;
}
| cs |
pjt.h
1
|
void show();
| cs |
pjt.cpp
1
2
3
4
5
6
|
#include "pjt.h"
#include <stdio.h>
void show(){
printf("pjt \n");
}
| cs |
root@a60be428cf16:/home/c_test# ./a.outhello worldpjt
정상적으로 출력이 된다.(컴파일 과정에서도 에러가 없었다.)
헤더를 더 추가를 해보자.
pht2.h
1
|
void show();
| cs |
pjt2.cpp
1
2
3
4
5
6
|
#include "pjt2.h"
#include <stdio.h>
void show(){
printf("pjt2 \n");
}
| cs |
root@a60be428cf16:/home/c_test# lspjt.cpp pjt.h pjt2.cpp pjt2.h test.cpproot@a60be428cf16:/home/c_test# gcc *.cpppjt2.cpp:(.text+0x0): multiple definition of `show()'/tmp/ccu1eXix.o: In function `show()':collect2: error: ld returned 1 exit status/tmp/cc9AmFCX.o:pjt.cpp:(.text+0x0): first defined here
pjt2cpp의 show가 여러번 정의 됬다고 컴파일 에러가 발생을하였다.
또한 첫번째 정의된 부분을 pjt.cpp라고 까지 나온다.
헤더가 나눠줬음에도 이미 정의가 내렸다고 에러가 뜨는 이유는
전처리 과정에서 헤더파일을 하나의 파일로 합치는 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때문에 함수 명이 곂친다고 에러가 발생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c++에서는 네임스페이스를 사용하여 해당 에러를 피할 수 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
#include <stdio.h>
#include "pjt.h"
#include "pjt2.h"
using namespace pjt;
using namespace pjt2 ;
int main(void){
printf("hello world\n");
pjt::show();
pjt2::show();
return 0;
}
| cs |
root@a60be428cf16:/home/c_test# gcc *.cpp root@a60be428cf16:/home/c_test# ./a.out hello world pjt pjt2
정상적으로 실행이 된다.
하지만 파이썬에서 import를 하면 해당 파일을 객체화 시켜서 가지고 있게 된다. 즉 cpp처럼 파일이 분리 됬을 때 같은 이름에 의해서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다.
t.py
1
2
|
def show():
print("hello world")
| cs |
a.py
1
2
|
def show():
print("hello world")
| cs |
p.py
1
2
3
4
5
|
import t
import a
print(id(t), t)
print(id(a), a)
| cs |
C:\Users\mung\Desktop\etc\study\python>python p.py 1202359212023752
해당 파일 자체를 객체로들고 있게 된다. 파일 자체가 객체화 되어서 접근을 하기 때문에 이미 공간 부여자체가 다르게 된다. 즉 네임스페이스를 쓸 필요가 없어보인다.
이것은 컴파일 언어에서의 파일을 불러오는것과 스크립트에서 파일을 불러오는 것에 의한 차이라고 보면 된다.
(스크립트에서는 파일을 불러오게 되면 객체화 시킨다 하지만 c나 c++에서는 파일을 객체화 시키지 않는다)
include는 전처리에 의해서 실행이 된다. 즉 컴파일 과정이 아니다.
하지만 import는 프로그램이 실행이 되면 실행이 된다. 해당 파일을객체화 시켜서 가져온다.(아직 import의정확한 개념인지는 잘 모르겠다.)
결론은 파이썬에서는 타 모듈에서 이미 정의가 됬다고 에러를 볼일이 없다.
그래서 파이썬에서 네임스페이스를 꼭 써야하나??라는 의문이 들었고 굳이 안써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
댓글 쓰기